솔직히 요즘 주변에서 40대에 결혼하려는 사람들 봤거든요
주로 소개나 선으로 결혼하는 분들이에요
겉으로는 "늦지않죠~" "응원합니다~" 막 가식을 떨었는데
사실 속마음은 '지금해서 뭐하게.. 잘살까.. 20-30대 열정적 연애의 결혼도 살다보면 시들한데 '
조건 엄청 맞추고 재고 하더라구요..
저게 무슨 의미가 있나,, 사랑도 별로 없어보이고,,
다 무슨소용인가, 어차피 해서 허망한 결혼, 어차피 원수되거나 화상될건데,
결혼하면 지금처럼 안 외롭게 될 줄알고 결혼에 달려드는 불나방들 같다고나 할까..
타인은 그냥 타인이고,
어쩌보면 이성은 종족 번식을 위해 딱 필요한 기간만큼만 사랑에 빠지게 설계가 되있는데,
모든 것이 허무하다, 결혼도 결국엔 생활이 될거고,
쌓여가는 세월만큼 미움이나 원망도 깊어질거고,,, (사랑이나 정이 깊어갈거 같지 않아요)
결혼 패배주의인가여.. 허망해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