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 학군지에서 아이를 키우다보니 경쟁밖에 없고 겉지레와 자본주의 속성에 지쳐가고 익숙해지고 인간에게 기대감조차 없어지고 있었는데 다들 척하고 진심은 없고 나도 그렇고 ㅎㅎ
그런데
뭐지? 싶은 분이 나타났어요.
아이덕분에 알게 된 인연인데 너무 조심스러운 관계입니다. 그래서 함부로 연락도 못하겠고 그렇지만
나의 느낌은 온기가 느껴지는 참 고마운 인연인것 같다는...
목소리만 들어도 제가 기운이 나네요
나를 응원해주는 느낌
그분도 이걸 알까싶지만
지지받고 인정받는 기분이 이런거구나
알게해주신 분
저를 응원해주시고 이해해주는 느낌
아이키우며 누가 날 인정해주고 지지받아본적이 없어서 더 강하게 다가온것 같아요...
감사히 잘 꾸려나가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저도 잘 서포트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