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 아이 때문에 엄마들을 자주 만나면서 영 찜찜해서요.
통과의례처럼 어디 사냐고 묻고 아파트 사는 아이들끼리 놀이터가서 자주 노는데...저희 아이를 따돌리는 건 아니어도 은근 소외되는 분위기거든요.
저희가 따라가서 놀면 반겨주지만 그들끼리는 주말이고 언제든 따로 연락해 노는 분위기에요.
제가 빌라 산다고 무시한 적은 없는데..
무시당할까봐 신경이 곤두선 제 자신을 느껴요.
저도 그 아파트 소유중이고 사정상 전세주고 나왔다고....말하면 더 이상할까요? ㅠㅠ
아이는 친구들과 넘 놀고싶어하는데 집이 달라서 자연스럽게 노는 분위기가 못되니 저도 넘 속상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