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정돈 오래 걸리고 물건 잘 못버리고요.
1년 전에 10년만에 이사하면서 엄청 버렸는데도 다음주 이사하려고보니 버릴 게 산더미 같아요. 사정이 있어 1년 임시로 전세 살다가 이제 저희 집으로 들어가는 거라 수리를 좀 할까 하다 그런 거 알아보는 게 너무 괴로워 도배와 입주청소만 하고 들어가는데도 그거 알아보느라 몸살 났어요ㅠ
신혼 때 2년에 한번씩 어찌 이사를 다녔을까요..못버리는 습성 인지하고는 물건 안산지 몇 년 째에요.
버린다고 버려도 이사 가면 또 버릴 게 나오겠지요, 아닌가요 저만 그런가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