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댕댕이도 아이처럼 잠투정이 있나요?

이제 4개월이에요. 잠을 많이 자야할 때 아닌가요?
아침에 제가 일어나는 7시 안돼서 일어나고 아이랑 아빠 출근하고 8시30분정도~ 9시 좀 넘어 아침밥 먹을때까지 자고 그리고 아침 먹고 낮에 조금 자고.. 그러고는 저희가 깨있는 시간까지 거의 안자요.
오늘도 초저녁에 잠깐 자는 듯 하더니 9시정도에 딸이 나오고 하니 다시 방방 뛰기 시작하더니 장난감을 미친듯이 혼자 앙앙대면서 물고 뛰고 하더니 배변 실수를 하더라구요.
데리고 와서 바로 배변판에 쉬랑 응가를 눠서 천재견인줄...ㅠ
10시가 넘어서도 그러길래 울타리에 넣으니 낑낑대지 않고 방석에 가서 앉네요.
졸린대도 자지 않고 사람들 곁에 있으려는... 그런 잠투정같은 게 있나요?
억지로 잘 수 밖에 없는 환경으로 만들면 자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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