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다니던 병원이 있어요 1-2년에 한번씩 약을 타 먹고는 했는데 그 병원이 문을 닫았어요
병원원장님이 돌아가셔서.....
거기서 먹던 약이 (편두통이 있어 두통약) 잘 들었는데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편두통약은 종류가 많고
자기한테 맞는 약 찾기가 어려운편이거든요
근데 그 약은 잘 맞았고 몇년 째 꾸준히 약만 타서 아플 때만 먹었어요
이제 그 약을 탈수가 없는데 약은 집에 조금 남아있어서 이 약 들고 동네 이비인후과(두통도 보는 곳입니다)
가서 같은 약이나 비슷한 성분으로 약을 받고싶다고 하면 그 의사에게는 실례되는 일일까요?
여기 동네 병원도 아이 어릴때부터 10년 가까이 다닌 병원이에요
실례가 된다면 약 들고 안가려구요
맞는 약 찾기가 힘든데.... 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