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도 오늘처럼 흐렸어.
외출 준비하며 날씨 보려 TV 켜니....
반 이상 잠긴 큰 배가 보였어..어머..어머 .
준비하고 나가지 직전 구조 되었다는 소리에
진짜 다행이다 고마워~하며, 문을 닫고 나갔어.
저녁에 들어 와 TV켜니..어머..어머..이게 뭐야!
그때부터 가슴은 답답하고
인터넷의 소식과 공중파 TV는 너무 달랐어!!
악마를 보았어!!
이건 인간들이 아니라 악마였어..
그 이후 잊은 적이 없었어!
잊혀지지 않는 꽃들이야!!!!!!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