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드셔도 여전히 선 그으시고 잘 오시지도 않고
병원도 혼자 다니세요.
그런데 연세드신 분들이 보통 그러지 못하잖아요.
자식 끼고 다니고 싶어하고..대접받기 원하고..
엄마가 차갑게 선 긋고 혼자서 알아서 하고 가끔 보는 걸 원하시니
사실 너무 편하네요.
예전에 엄마의 그 차가움이 상처가 된 적도 많은데
지금은.. 장점이네요.
뭘 안챙겨드려도 섭섭하게 생각안하시니.
작성자: 살살
작성일: 2023. 04. 16 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