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학군지에서 계속 살면 과연 아이에게 좋은걸까요

지금 사는곳은 경기도 학군지
특목 자사고 top3안에 드는 학교
다니고 중간 정도 하는거 같아요
국영수는 괜찮은데 사과에서 점수 깍아먹고
중3 은 공부 마음 자세가 달라지긴 한것 같아요
학교 수행 지필이 어렵다보니
이 학교 다니는 애들은 고등가서 공부 자존감 올라간다는
말도 있더라구요

저희집은 그냥 평범한 개인사업..
이사와서 보니 아이들 순수하고 착해서
전에 살던곳에 비해 아이가 행복하게 학창시절 보낸듯
합니다.

그 아이가 이제 고1을 앞두고
둘째가 현재 초4학년이에요

학교 평가가 꽤 까다롭다보니
의욕 그닥이고 시키는대로만 하는 둘째가 걱정이에요
일단 분위기에 맞춰 영수 다니고 있긴 합니다.


전문직이나 대기업이 대부분인것 같고
잘하는 아이들 많은 이곳이 좀 버겁다 싶어요
아이가 아무리 노력을 해도 안되니 작년 기말 마치고
난 아무리 해도 안되네. .이 표정이 기억에 남아요
여기서 지인들은 타이트하고 체계잡힌 학원에서
버텨서 정시 노리라고하기도하고
다른 동네가서 내신 받는것도 괜찮다고는 하는데
(이건 2등급이 1등급 노리고 이사 필요한 경우 아닐까요)

신축으로 가고 싶고...
저는 신도시 분위기가 더 좋은거 같아요

아이들은
차 밀리고 학원 친구 30분씩 차타고
다니는거보면
도보로 학원가 다니는게 이렇게 좋은건지 몰랐다고
하더라구요

첫째 둘째를 위해 어디가 좋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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