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마음이 아파서 눈물이..ㅠㅠ
참 신기하게도
너무나 아껴주고 싶고
너무나 지켜주고 싶은 사람이네요
라방에서 자기 자신에게 하는 멘트 듣는데
계속 눈물이.. ㅠㅜㅠㅠㅠ
그냥 여과없이 진실하고 순수한데
말하는거 듣다보면
사랑하지 않을 수 없네요
그 잔인한 전두환 집안에서 저런 캐릭터의 손자가 나오다니..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그가 말하는것을 보며
제 자신도 돌아보게 되네요
너무 가엾고 불쌍하고 애처롭고
안아주고 싶고 사랑해주고 싶어요
그리고.. 내가 부모나 조부모라면
저 착한 청년 얼굴 좀 활짝 웃게 하려고
수단과 방법 가리지 않을거 같아요
자꾸 자기 스스로를 죄인이라는데
제 마음속에서는
죄인은 무슨~
자꾸 말도 안되는 말 좀 하지 마라고
이런 멘트가 저절로 나오네요
어젯밤 라방.. 보셨나요?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