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나오면 약먹고 좋아지는 경우도 많은데 조용한 adhd같은 경우는 약빨도 잘 안 듣고 부작용은 많이 나기도 하고
또 adhd자체가 약이 안 듣는 30프로의 사람이 있대요.
뭐가 확실하게 딱 나오면 행운인데
우울증 살짝
adhd도 살짝
품행장애도 살짝
그냥 이리저리 발담그기만 한거면 치료도 어려워요.
정신과 의사들은 처방전문이지 상담전문도 아니구요.
그리고 제일 중한건 애가 고등학생 정도되면
본인의 의지예요. 내가 여기서 벗어나야겠다 뭐 이런 마음이
있어야 약이라도 챙겨먹는거구요 나는 문제없는데 남들이 날 이상하다고 하네 이러고 원망만 하고 있으면 해결도 안되구요.
엄마입장에선 이런 저런 노력까지 해봤는데 미해결이면 더더 고통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