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중소기업 청년노동자 만난다며 ‘사장님 아들’ 부른 당·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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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아들 “현장은 주 69시간 나쁘게 안 본다” 장 청년최고위원 “중소기업 생산직, 사무직과 달라” 화답

문제는 김지호 팀장이 김권기 삼덕상공 대표의 아들이라는 것이다. 사용자 입장을 확실히 대변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간담회에서 이런 사실은 공개하지 않았다. 김 팀장은 “주 69시간까지 연장근로를 할 수 있다고 하면 부정적이진 않다”며 “오히려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현장에서는 많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사장 아들이 중소기업 청년노동자로 등장해 정부여당의 정책에 찬성하는 목소리를 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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