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19) 그린마더스클럽 이제 봐요..

한창 얘기올라올때 못보고 요즘 여유가 생겨서 3화까지 봤어요.

3화에서 유빈이랑 수빈이네? 밥먹고와서 추자현이 애들 공부시키는데 의사남편이 와서 애들한테 무슨 공부를 그렇게 해? 하더니 추자현 쳐다보면서 나 잠안와, 빨리와. 그러고 들어가잖아요.
그 뒤 장면에 추자현이 슬립입고 엄청 피곤한 표정을 하고 안방에서 나오구요.

저는 그 부분 보면서 간호사출신 추자현이 의사랑 결혼해서 컴플렉스 숨겨가며 애들도 잘키워보려 애쓰는 와중에 의사남편이 바람날까 성적인 요구도 거절하지못하는 상황인것처럼 보였어요;;;; 뭔가 성공지향적으로 열심히는 사는데 힘들고 애달픈 느낌이 들었는데 제가 음란마귀라서 그렇게 이해한거겠죠;;;

이래저래 엄청 오바스러우면서도 또 디테일이 현실적이라서 재밌네요. 인테리어 보는 재미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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