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애는 나만이쁘다는거..
근데 대부분 미혼때는 그런걸 욕하다가도 애낳으면 바뀌나봐요.ㅠ
까먹던지ㅠ
그냥 단톡같은데 보내면 가끔 시간될때 반응해주고 어쩔땐 지나가고 해서 괜찮은데..
개인톡하는데 쌩뚱맞게 중간에 보내면 반응안해줄수도 없고
애기 칭찬 강요당하는 기분이에요ㅠ
애기 일찍낳은 친구들은 대놓고 사진보내서 이쁘다귀엽다해줬는데
이제 30대중반되니 다들 스킬이 늘어난건지
다른 중요한 얘기하다 중간에 사진을 서너장씩 보내면서
갑자기 투척해서 미안! 너무 귀여워서 공유를 안할 수가 없네.
쌩뚱맞지만 오늘 산책때 사진이야~~ 해버리니 대화도 끊기고
대화를 시작하기가 무섭네요. 기승전애기사진이라..ㅠㅠ
아직 애가 없어서 이해를 못하는걸까요 저도 애낳으면 바뀌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