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현재 어머님께서 위암 4기 이십니다.

어머님이 연세도 많으시고 몇십년전에 위도 반이상 절제를 하시고
식이를 조절하시면서 살아 오셨습니다.
그러다가 얼마전부터 위암 말기인것을 확인한 후
어머님은 치료도 거부하시고 요양원 가는것도 거부하시고
현재 집에만 계십니다.
치료는 어머님께서 본인이 완치가 되겠냐 하시고 여직 몸이 아프셔서
병원에 숱하게 다니셨는데 이젠 병원 가는게 지긋지긋 하다 하시면서
항암치료도 거부하시고 집에 계십니다.
요양원 가는것도 어머님은 본인이 말기인데 무슨 도움이 필요하겠냐 하시면서
끝끝내 집에 계시는것을 고집해서 현재 집에 계십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손가락이 붓고 종아리가 붓고
시누이 얘기 들어보니 어리아래 주변도 붓는다고 하는데
이건 무슨 증상인가요?
시누 말은 복수가 차는것 같다고 하는데....
지금 미음이나 뉴케어만 드시는거라 영양적으로도 제대로
드시지 못해 많이 살이 빠지셨는데
어디가 더 악화돼서 이렇게 몸이 붓는걸까요?

마음같아선 당장 모시고 병원을 가고 싶지만
그리고 요양원도 모시고 싶지만
강하게 반대하시니 저희도 그냥 어머님이 불쌍하고
그렇다면 저희가 어떻게 해야 할지
잘몰라 지켜보기만 할뿐입니다.

도대체 지금 어디가 아픈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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