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 5세라 어려서 10시부터 2시까지만 하고
월 75정도 받아요. 국민연금도 회사에서 내줘요.
혹시 주말에도 할수있는 일 없나 찾아보다가;;
토요일 재택하고 월 40 받을수있는 일이 있어서
오늘 면접보러 다녀왔어요.
근데 면접 본 분이 제 이력서보고 마음에 들어서
저만 괜찮다면 정규직을 제안하려고 생각하고 나왔대요.
제가 애가 둘이라 매일 출근/ 늦은 퇴근이 불가능하다 했더니
주 2-3회는 재택으로 돌려줄수 있다고 합니다.
월.화 11 to 8 /수목금 9 to 6
연봉은 세전 2600이고 거리는 집에서 버스 30분정도…
본사는 외국이고 한국지사는 공유오피스더라구요.
현재 사무실에 10명이 일한다네요
업무강도는 보통이고 그리 힘들진 않을거같아요
일단 조금더 나이먹으면 어디서 정규직으로
일하기도 힘들텐데 제안해줄때 잡고 싶은 마음과
지금 알바는 평일에 하루 쉬기도 하면서 4일 4시간씩 일하며
하원하고 돌아오는 애들도 챙기고 학원도 데려다주고
다 할수가 있는데 .
풀타임 일하게 되면 근처 시댁의 도움을 구하든
등하원도우미를 구하든 해야하고
집안일 해줄 사람도 주1회는 써야할거같은데
애들도 잘 못챙기게될게 뻔하고 ㅠㅠ 고민됩니다.
1. 평일 4일알바와 토요일알바하며 월 115받는다
2. 정규직일하며 2회 출근 3회 재택.216만원 받는다
시급으로 치면 지금 일보다도 낮은데 정규직이라는 것에 의의를 둔다면…
뭐가 나을까요 …
오늘안으로 알려주기로 했는데 너무 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