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오늘 일있어 5시반에 일어난김에 시판 라떼 한병 홀라당했는데 이 시간까지 집 대청소를 했네요
원래 오전엔 병든 닭처럼 , 정신못차리고
인터넷 쇼핑하거나 카톡하거나 에너지 안쓰는일 하고 있었는데
오늘은 화장실 두곳 대청소, 청소기돌리고, 베란다 곰팡이 락스바르고, 세탁 세번하고 계속 빨래개고
부엌치우고, 먼지닦으러 댕기고 등등등
에너지 안닳는 좀비처럼 계속 움직이는 내가 신기해요
지금도 가슴이 콩닥대고 일이 계속 보여요
이렇게 에너지를 끌어다쓰고 오후에 장렬히 전사하려나요
벌써 좀 피곤하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