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550km 고양이 데려오는 법 ... 지혜를 나누어주세요

강원도 양양에서 경남 통영까지 고양이를 데려오고 싶어요. 아프거나 한 곳은 없어요.



고속버스도 잘 타요ㆍ버스타면 쥐 죽은 듯(?)이 조용...
강원도-서울은 케이지 넣어서 무릎 위에 앉고 잘 다녔어요. 승용차 태우면 창문에 앞 발 찍고 두리번두리번 창 밖 구경합니다. 여기서는 유니콘 같은 고양이라고들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위는 전부 제(원주인)가 함께 있었던 현장들이고...
고양이를 약 2년 간 맡아주셨던 분들께서 이번에 양양-통영을 대중교통 이용해서 오시거든요.
낮에 오려면 양양-서울-통영 (6시간 소요)이렇게 오셔야하고
밤에는 양양-부산 (6시간 소요) 버스가 있어요. 제가 부산으로 차 가지고 나가서 모시고 오구요.

이번 오실 때 고양이를 데리고 올 수 있는 다른 대중교통 루트가 있을까요? 최적의 경로는 무엇일까요
이도저도 어렵다면
한 번 차 가지고 제가 올라가서, 태우고 데리고 오는 수 밖에 없구요 . 기왕 오신다니 고양이 하루라도 빨리 만나고 싶어서 여쭈어요.

윗 분들과 제가 다른 것은 고양이의 낌새를 민감하게 알아채고(간식 먹고 싶은 낌새, 화장실 쓰고싶은 낌새) 그 때 그때 재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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