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작년 10월초 당화혈색소 7.0이라고 올렸었어요.
그리고 3개월 후쯤 중간후기 남겼죠
그때 당화혈색소 6.3으로 떨어지고 몸무게 5키로쯤 빠졌다고 남겼어요.
그후 또 3개월이 지나서 검사를 받았어요.
솔직히 지난 3개월은 운동을 좀 소홀히했던거 같아요.
몸컨디션이 그닥 좋지않아 근력운동을 많이 못했어요.
그래서 몸무게는 약 2키로 정도 더 감량했어요.
창피하지만 현재 키 166에 몸무게 62정도 나가요.
이 몸상태가 코로나 시작 전 제 평균이었는데 그때로 돌아갔어요.
욕심 안부리고 체지방만 3키로쯤 더 빼고싶네요.
당연 근육량은 늘리고요.
그동안 알바하면서 벌은 돈으로 5월에 PT 받아보려고요.
혼자하는 헬스는 지치고 자세도 안나와서 제대로 배워서 해보고자 합니다.
중요한건 당화혈색소가 얼마나 떨어졌느냐죠?
이번 검사에 5.9 나왔어요.
5.8이하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떨어져서 의사샘이 약 안먹어도 된다해주셨어요.
이대로만 쭉 유지하자 하셨네요.
저 스스로 대견해요. 은근과 끈기.. 이런거 없는데 나름 식단조절 하고 걷고 14층 3번정도 반복해서 걸어 올라오고 틈틈이 스쿼트하고요.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서 쭉 약안먹고 지내고싶어요.
당뇨인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