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배우게 되었는데요
나이때문에 자격증 따도 어디 받아줄데는 없을듯하고
그래도 자격증따면 기분은 좋을 것 같고
가족 머리나 하자는 마음으로요
매일4시간씩 배우는데
매일 가기 싫고 귀찮긴한데요
국비지원되지만 내돈내고 하는거니
꼭 가야지하는 맘도 생기구요
매일 이 스타일 저 스타일로
자르고 또 자르고
앉았다 일어났다 하다보니
시간도 후딱가고
일단 생각보다 힘들어서 잡념이 안생기네요
제가 불안하고 우울한게 많아서
잠도 잘 못자고 했는데
오전에 뭘 배우니 무조건 일찍 일어나야하고
힘들지만 조금씩 늘고 있어서 나름 재미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