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기숙사에 있는 아이 울면서 전화와서...

울면서 전화와서 놀라 받았어요.
평소. 전화 안 하는 애.

3인 1실인데
애가 잠꼬대를 좀 해요. 조금... 심하지 않고...
맨날은 아니고 잠자리 바뀔때 피곤할때등...
집에선 같이 자도 거의 없고...

첨에 애들과 얘기하며 그런 자기 얘기 했대요.
근데 한 아이가 자기 조그만 소리나도 못잔자고.
미안하다 했대요.
글구. 기숙사에서 3일자요. 4일 집에 와서 자고.
지난주 날도 춥고 비맞고다니고 하더니
감기도 걸리고 시험 공부 한다고늦게 자고 했나봐오ㅡ.

오늘 두명이 코도 골고 잠꼬대도 했다고...
얘기 했다고 하며
애는 미안하다 하고 도서관에 간다고 하고나외
울면서 기숙사 못 들어가겠다고.
자기가 안 할수 있다고 안 하는것도 아니고..
애들한테도 미안하고...
펑펑 우는데
속상하고 어떻게 해 줘야할지....

수면클리닉을 가야하나요?
아니면 정신과 상담? 을 가야하나요?
시가쪽 내력? 인거 같아요. 잠꼬대.
조카도 잠꼬대때문에 나가서 자는거 싫어한다고.
원래예민한 아이이고...

방을 얻어주기엔 .
서울에 값도 비씨고
와곽이나 허름한데는 불안하고.
가 있을만한 친척집도 없고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통학이라도 하라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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