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문제없이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비번은 다 오픈) 방금전 오랜만에 문자를 확인해보았는데 친구들 20명이상이랑 같이 문자를 하는 단체문자방(?)이 있더라고요. 카톡은 아니고 문자에서요.
새문자알림이 떴는데 확인하지 않은 상태로 놔두었길래 저도 제가 체크하는거 티 안나게 하려고 클릭해서 전체를 보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마지막에 문자보낸 아이의 최신문자만 일부 떠 있는데 너무 심한 쌍욕이 있더라고요ㅠ 아마 다같이 무슨 게임하는 거 같긴한데..우리 아들한테 하는 욕인지 단체방에 있는 다른친구한테 하는 욕인지는 모르겠어요.
그런데 그냥 욕 수위가 너무 심해서 ㅠ 도대체 무슨 게임을 하길래 문자방이 따로 있는건지..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시는 선배맘님들 계시나요? 무조건 잡아족치면 증거인멸하고 계속 쓸거같아서 뭔가 전략을 확실히 세워두고 혼내야할거같은데...핸폰은 아예 압수해야할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