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커서 학원가 학군지랑은 좀 떨어진 곳이고, 학교랑은 가까워요. 학원은 자전거 타거나 버스 1정거장 거리라...
이사 들어 온 지 4개월 째인데 주인이 집을 매매 한다고 하네요ㅠㅠ
처음 들어 올 때 부터 매입의사를 물어보시긴 했지만 부동산이 여기 저기 있어서 자금 마련이 어렵워 매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고,
5년 전보다 5억-6억이 오른 상태라..매매 하고 싶지 않았어요.
집주인은 갭투자하신 분..운이 좋은신 분이죠..
막상 매매로 내 놓을 예정이라는 얘길 들으니 불안하네요.
아이들이 편하게 학교 잘 다니고 나름 가족들도 만족하면서 잘 지내는데.....바로 2년 계약이 만기 되면 이사가야 하나??라는 생각이 스트레스..입니다.
같은 라인 2층도 부동산에 나온지 꽤 되었는데 아직도 빈집이고
12층도 전세로 나온게 저희 이사오기 전 시점인데도 빈 집이거든요. 남편도 너무 걱정하지 말라..라고 하고요.
문득문득 드는 생각이 이사가면 아쉽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주인은 같은 지역이 아니고 타지방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