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으고 틈틈히 마트 알바 같은거 해서
한달전에 일억이 모인 통장 확인했어요
지금 세군데 정도 은행에 분산되어있어요
남편은 모르는 제 비자금이에요
제가 결혼후부터 쭉 전업이었고
간간이 알바만 햇는데
일억모으는게 제 목표 였어요
결국 20년걸려서 모았네요 ㅋ
연봉높고 자산 많은 분들한테는
큰돈 아니겠지만
저는 진짜 의미잇고 큰돈이라
통장만 쳐다봐도 ㄱ감개무량 합니다
남편은 모르는 돈이지만
어쨌든 남편이 준 생활비 쪼개서 모은돈이니
남편 차 사는데 천만원 정도 보태주려구요
그리고 그동안 고생한 저한테
근사한 선물 하나 해주고
나머진 어째야할지 고민좀 해야겟어요 ㅋ
그냥 금리 좋은 은행에 넣는게 젤 좋을까요
그리고 질문하나 드려봅니다
제가 예금 일억이 잇으면
나중에 세금으로 잡혀서
혹시 남편이 알수도 잇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