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피티 받다가 부상- 따져야 할까요?

원래 약골이기도 했지만 갱년기 지나면서 근골격계가 더욱 안좋아져 운동으로 극복해보려 했는데요, 
피티 시작할 때 재활 쪽 트레이너 부탁했고 온 몸이 통증 때문에 힘들다는 거 다 알렸어요.
12회 정도 했는데, 어느날 막 세게 시키더라고요. 그날 운동할 때도 힘들었지만 (등 아래 골반이 무지 당기고 아픔)
집에 와서 앉아있는데 갈비뼈 아래쪽 부터 온 옆구리가 심하게 아파왔어요. 그날 부터 병원 다닙니다. 
다행히 골절은 아니라고 하는 데 이제 운동도 못하고 일상생활이 어렵게 되었네요. 병원에선 2-3주 이상 쉬어야 한다고 하는데…
트레이너에게 말을 했는데도 별 반응이 없어, 오늘 문득 생각하니 괘씸하단 생각이 드네요. 
배상까진 요구할 생각은 없었지만 적어도 책임있는 말 한마디 하는 게 그리 어려운 걸까요? 뭐, 죄송하게 됐다든가…
이거 어떻게 하나요? 아파 죽갰습니다, 혹 떼려다 혹 붙인 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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