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는 줄은 알았지만 그냥저냥 조금 하는 줄 알아서 계속 마음 쓰이고 속터졌던 아이에요..
아이도 저도 한다고는 하는데 왜 이렇게 잘하는 아이들이 많은지...
제쳐나가기 너무 힘들어 했었는데..
공신력있는 영어 레벨테스트를 봤는데 상위 1프로내 수준이라는 진단이 나왔어요..
그동안 안달복달 했던게 좀 바보같이 생각되더라고요.. 학군지에서는 다 잘하니까...
참 오늘 들은 얘긴데 휘문고나 진선여고 에서는 수학 1등급이 반에서 절반 정도 된다는 말도 있더라고요... 학군지에서 아이 키울때는 아이가 1/5 이상 수준으로 잘하고 있으면... 상대적인 성적으로 너무 안달복달 할 필요가 없겠다고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