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어요
여태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남이었군요...
법륜스님 즉문즉설에서 40대 미혼녀의 고민이
저랑 같아서 열심히 봤는데
스님 답이 이거 였어요
결혼한 형제는 남이니 신경끄고 살아라.
저도 40대 미혼이라 부모 챙기고 조카들 챙기고
형제들 챙기며 살았는데 그들은 당연히 받고
그게 좀 섭섭했는데 내가 바보같이 굴었던거였어요
조카도 크니 다 남처럼 대하고 잘해준거 부질없고
스님 말씀처럼 형제들 조카 관심 끊고
나에게 집중하며 나를 위해 살기로 다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