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는 자매간이고 주기로 한 거니
고맙다는 말이나 보상은 딱히 바라진 않는데.
남편이 고맙다는 말, 좋다는 인삿말을 듣기를 원하는데
언니가 딱히 그런 표현을 잘 안해서 중간에서 난감해요ㅜㅠ
유모차 백만원대에 구입한거나 카시트 사십만원대, 그 밖에 옷이랑 장난감 등을 줬는데 상태가 꽤 좋아요.
다 브랜드 있는 백화점에서 산 것들.
그래서 그런지 남편이 자꾸 저한테
상태 좋다고, 얼마 안썼다고 말을 전해달라하는데.
언니는 언니 나름대로 저희보다 형편이 좀 못하고, 손아래동서라 그런지 고맙다고 딱히 안해서
남편이 좀 서운해해요ㅜㅜㅜ 아 중간에서 난감하네요..
저희 아이 만났을때도 용돈을 안주거나 만원 줘서
남편한테 좀 민망하기도 하고..
아 이게 그냥 좋은 맘으로 편하게, 인사 신경 안쓰고 주고 싶은데
인사를 듣고 싶어하는 남편..
남편한테 그런거 바라지 말고 주자고 해야 할까요
아님 언니한테 표현해달라고 해야할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