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후유증이 너무심해서 1년째 병휴직중이에요
좀 나아볼려고 운동도 1시간 하니 아파서
병원에서도 운동도 절대 무리하면 안된다고
산책20분만 하라고 하네요
원래 친정이 정있거나 그런 스탈이 아닌 데면데면
저 암진단 받고 수술한다고해도
여행 다니셨어요
다른 엄마들 보다는 모성애는 확실히 적은
대학보내줬으면 다 했다정도
결혼할때도 이불 수저 그릇만 해주시고
나머진 다 제가 했어요
아들은 2억짜리 전세해줬구요
제가 덜 아플때는 연락도 자주하고
옷도 사드리고 여행도 다니고 그랬는데
요몇년 나이들고 계속 안좋으니
아플때 섭섭했던것 생각나고
세상 귀찮아서 집에만 있고
우울증인지 사람 만나는것도 귀찮고 필요한 연락외에는 안하네요
오늘 전복 택배로 보냈다고 3-4달만에 전화했더니
연락안한다고 뭐라고하시네요
나이들면 섭섭해지시는지
76세지만 그동안 혼자서 여행 잘 다니셨거든요
전 힘들어서 여행 못다녀요
근데 연락하기 싫네요...
의무감으로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