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고1인데 반에서 한부모만 있는 아이들 손들어 보라고 하며 "요즘 이런거 아무렇지 않잖아? 손 들어봐 요즘 한부모 많이 있잖아"라며 손들어 보라고.... 이런 인간이 선생이라고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니...아침에 아이한데 이 말을 듣고 피가 거꾸로 솟아 여태 부들부들 떨리네요.
아이는 현재 아빠가 갑작스럽게 떠나서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자기 감정을 추스리지도, 인지하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저런 일을 공개적으로 당하니 너무 당황스러워 하네요 아이 마음이 아릴것 같아 걱정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