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나르시스트 부모는 참 끝까지 자식을 힘들게 하는거 같아요

평생 자식을 도구화 하고
자식 마음을 알아준적 없고 마음을 헤아려준 적 없고
70이 넘어서도 본인 마음 중요한거 밖에 없음

나도 40이 넘었지만 여전히 그 어린시절 부터 지금까지 내 마음을 이해해주고 헤아려준 부모가 없으니 늘 결핍이 있음

누구는 그 나이 먹고 왜 여전히 부모탓을 하냐 하겠지만

그것도 맞는 말이라 더이상 부모 원망 탓 안하고 살아야지 싶다가도

부모로부터 또 정신적 공격을 받으면 어릴때 부터 당했던 트라우마 때문에 한동안 또 어질어질 하게 됨

그래서 아예 연을 끊기도 수백번이나

건강을 이유로 다시 연락오면 방법이 없음

이번에도 중환자실에서 연락와 1년만에 보게 됨

내 인생은 상처와 회복과 또 상처와 회복의 반복, 부모와 연 끊다 잇다 끊다 잇다반복

이젠 사실 돌아가신다 해도 슬프지도 않을것 같음
남들은 부모가 죽었는데 슬퍼하지도 않고 아주 독하고 못된년이라 손가락질 함

부모가 죽어도 슬프지 않는 아이의 마음은 얼마나 찟기고 찟겼을까 아무도 모를 그 상처와 고독을 혼자 또 스스로를 위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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