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오후에

광진교 건너서 가끔가는 베이글가게 다녀왔어요. 좋아하는 베이글 종류는 품절이라 못사왔지만 그래도 바깥 테라스에 앉아서 먹고 또 걸어서 돌아오니 맘이편해졌어요.
저녁은 오랜만에 돼지고기 듬뿍넣은 찌게 무쇠냄비에 40분 푹 끓고 있습니다.
행복은 정말 사소한것에 있다는걸 느끼는 하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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