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영어
3.피아노
전 이 세가지요
운전은 18년전에 면허를 땄는데
정말 무서워서 운전만 하고 들어오면
두통으로 앓아 누웠어요
사고도 냈었고요
영어는 결혼전 학원 영어강사 출신인데도
솔직히 회화에 자유롭지 못해요
그냥 중고등 수업만 열심히 가르친 무늬만 영어쌤..ㅠ
피아노는 초딩때 잠깐 배우긴했었는데
지루하고 지루했던 바이엘 상하를 끝으로
영원히 손을 놓았어요
나이 들어서 이제 생각해보니
이 세가지를 정말 능숙하게 모두 잘하고 있다면
제 삶이 좀더 풍성해지고
삶의 질도 좀더 높아졌었을것같단 생각에
때늦은 후회를 해보기도 합니다^^;;
82님들은 여지껏 살면서 진짜 잘하고 싶고 부러운
세가지를 고르라면 뭐가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