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품하자니 가격이 너무 소소한데다 제 실수라 반품비가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지경이라 반품 못하고 그냥 처박아두고 있다가 먹어치워버리자 하고 오늘 처음 끓여봤거든요
첫술에 당황
맛은 있는데 어쩌자고 이리 단맛이 강한지...
된장찌개가 왜 달죠?
내 입이 이상한가요?
감자 양파 호박 버섯 마늘을 더 넣어서 그럴까요?
근데 일반 된장으로 같은 재료 넣고 끓였을 때 단맛 못느꼈는데 그럼 재료문제는 아닐테고, 왜 다담은...
아직 네 봉지나 남았는데 큰일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