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 : 중경외시 중 하나에 작년에 아이 입학. 본인은 자녀와 같은 대학 졸.
주부.
A : 애가 맨날 늦게 오거나 자취하는 친구집에서 자고 온다
B : 자취하는 친구는 고향이 어딘데?
A : ##이래(충남 지역)
B : 엥? 거기서 굳이 그 학교를 자취시키며 보낸다고?
A : 대학 안보내봤어? 충청권 학교랑 입결 차이 나.
B : 충남대나 고대 세종이나 **대(A 아이 학교)랑 차이가 커? 나는 그쪽
까지는 잘 몰라서...
A : 그래 뭐 어차피 사회 나가면 sky랑 그 외 학교로 나눠 보지. 나도
예전에는 대학 서열 서강대까지나 알았으니..
이 대화 이후 친구 모임이 깨지기 직전인데요.
A와 B가 서로 모욕했다고 난리에요.
중간에서 참 괴롭습니다. 저는 결혼 늦어 애가 아직 초등학생이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