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분이 착하고 저한테 잘 맞춰주는거 같아서 몇 번 만나다보다 보면
좀 아닌 점들이 있는 거 같아서 이별을 고했는데요
보통 우리 잘 안 맞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든지
지금 내가 누구를 만날 여력이 안되는 거 같다든지
그렇게 말했었는데
그러면 남자들이 돌변해서
막 화를 내는데요
다른 남자가 생겼냐는 둥 자기는 어장관리 당했다는 둥
쌍욕하는 남자도 있고 ㅂㅅ같은 x 이러면서 욕하다가
또 전화도 했더라구요 차단했지만 기록이 뜨더라고요
제가 보기엔 자기가 원하는 여자가 자기를 거절하니까
그게 화가 나고
잠자리 하고 싶었는데 못해서 억울하고 그런거 같은데
이런 얘기 안 듣고 좀 깔끔하게
걔네가 나를 싫어서 훠이훠이 떨쳐내고 싶게끔
할 수 있는 멘트 있을까요
돈 빌려달라 이런 거는
진짜 빌려준다 할까봐 그러면 더 엮이는 거 같아서
걱정되고 그리고 나중에
누구누구가 나한테 돈 빌려달라더라 그래서 헤어졌다
그런 얘기 듣고 싶지 않은데 뭔가
좀 쌈박한 거 없을까요
댓글 미리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