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좋은 일이 있는 상황에 이사까지 해야 하고, 심지어 평수 줄여서 가요.
평수만 그대로 가면 덜 막막할텐데,
도대체 이걸 다 어떻게 버리나..
일단 헌옷 수거 업체는 예약 했어요.
잡동사니나 안 쓰는 그릇 같은건 제가 직접 다 버려야 하는데,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엄두가 안 나네요.
그리고, 이사 전에 미리 체크할 것들이 뭐가 있죠?
티브이 인터넷 이전 신청, 우편물 주소 변경 신청.
이거 말고는 생각나는게 없어요.
말이 2주지, 열흘 남짓이나 마찬가진데
열흘동안 다 할 수 있을까요? 도와줄 사람 없고 저 혼자 다 해야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