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으아!! ADHD와 사는 거 너무 너무 힘듭니다.

시댁, 남편, 아이들까지
그냥 ADHD 대환장 파티예요.
사람이 견딜 고통이 아니에요.
본인들은 내가 뭘 힘들게 하냐고 하는데
같이 사는 저는 창자가 녹는 고통이에요.
ADHD 하나도 힘든데 이 때문에 발생하는 동반질환은 더더 힘들어요.
여러 형태로 나타나는 성격장애는 인간이 감내할 고통이 아니에요.
ADHD, 어찌들 견디시나요?
오늘은 화병이 폭발해서 비오는데 바깥으로 뛰쳐 나와버렸어요.
그저 펑펑 울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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