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고양이를 괜히 키웠어요 ㅠㅠ 고양이를 모르던때로..

수유임보하다가 너무 정들어 키우게되었는데요.
너무 너무 이뻐서 불쌍해요 ..
두마리인데, 제가 일하러 나가면 둘이 심심하진않을까
제가 오면 그렇게 반가워해요.
거의 강아지같아요
그중 암컷냥은 야옹거리고 안아달라고 손 올려요
나와서도 고양이들 걱정되고 고양이땜에 어디 여행도 못가겠고
또 나중에 얘들이 없음 어쩔까생각하면 우울해요 ... ㅠㅠ
자식이랑 똑같은게 아빠도 있고 언니도 있지만 절 제일 좋아해요
힘들때도있는데 너무 이쁘고 아프면 너무 걱정되요 ㅜㅜ
말못하는 짐승이라 제가 모르는게 있을까 걱정되구요

저같은 사람은 고양이 키우지말았어야하는데.. 정 주니까 넘 무서워요
게다가 길냥이들이 너무 불쌍해요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요

휴.. 이런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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