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엄마는 사랑..

나이 47에도 엄마는 사랑 입니다.
오늘 친정가서 갈비살 외식하고 후식으로 케익에 커피 먹고
엄마가 만든 파김치 오이소박이 깻잎찜 진미채 된장국 그리고 기름 떨어졌다니까 엄마는 기름장사도 아닌데 참기름 들기름 한병씩 바로 쓱 내주시고. 고추가루도 깨도 엄마는 늘 집에 가득? 있고 자식들 퍼 주시구요. 시골도 아니고 서울 한복판에 사시는데 엄마는 늘 정겹고 포근해요. 지금처럼만 오래오래 사시기를.
그리고 친정집에는 손님? 끊일 날이 없는데 친인척들 이요.
우리 엄마는 열흘 손님 한달 손님 일년 이년 삼년 손님도 다 기분 좋고 편하게 받아주시네요.
진짜 그런 점은 너무나 존경스럽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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