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시어머니와 공동 명의로 집 사기

시아버님 10년 전에 돌아가시고 저희집 전세 주고 시어머니 명의의 집으로 저희가 들어가 합가했어요.
합가 이유는 여러가지 있지만 결론은 10년 동안 별 탈 없이 잘 지냅니다.
어머니가 올해 85세이시고 이제와 저희만 분가한다고 도저히 말 못하니 어머니 돌아가실때까지 함께 살거 같아요.

이제 아이들 학군도 상관 없어졌고 저도 나이가 드니 좀 더 큰 집(새집)으로 가고 싶어요.
지금 함께 살고 있는 집을 팔고 새집 구입 시 명의를 남편과 시어머니 공동명의로 하면 세금은 어떻게 될까요?
어머니 집 판돈과 저희 돈 똑같이 50% 부담하여 새집 구입하려고 합니다.
증여를 받아서 남편 명의로 하면 세금이 더 나올까요?
시동생이 하나 있는데 시동생은 어머니 명의의 1층 상가 1개, 지금 함께 사는 집은 장남인 남편 몫이라고 모두 알고 있어요.
그러나 막상 어머니 살아 계신데 증여한다고 하면 시동생이 어찌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아마 같은 시기에 상가도 시동생에게 증여하게 되겠죠?

암튼 이사를 가고 싶어 생각한 것이 공동명의 구입이거든요
이 집에서 오래 살아서 정도 들었지만 저도 새집에서 살고 싶네요.
한번 마음이 뜨니 정말 하루라도 빨리 이사 가고 싶어요. 
만약 저 같은 경우라면 어찌하시겠어요??

세대 합가하면서 세대주는 며느리인 저입니다. 저희 집은 남편 명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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