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상냥해서 좋아했어요.
그런데
누구를 얘기할 때 어디학교 출신 누구.
그건 친구 엄마 아빠 가리지 않고
제 학교도 궁금해하는데 어디가서 얘기할거 같아 얘길 안했어요.
그런데 점점
사람을 대할 때 어디 학교 나왔는지 집착.
아빠가 의사나 교수나 임원이면 일단 좋은 사람.
엄마들 학교도 다 따지는데.
워킹맘은 싫어해요;
오랜만에 연락했더니.
누구 엄마 얘기를 하는데
이번에도 어디고 어디대 출신을 먼저 밝히네요.
주변에 이런 사람이 처음이고..
제주변에는 워낙 고학력자가 많아서..
저는 학벌을 얘기하고 사람을 판단하는건 믿지 않습니다;;
원래 어머님들 그러신데 제가 이해를 못하는건지..
이런 상황이 흔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