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도 저 볼때 똑같겠죠 그죠
시모 모시는데 시모한테 잔소리하는거도 듣기 싫고
본인이 빈틈없는 편인데 그러기 위해 애쓰는거도 싫고
본인은 말실수 없는 편인데 제가 말실수 하면 꼭 걸고 지나가는것도 상처남고
본인이 키우는 식물 많은데 물주려고 집안 헤집고 다니는거도 싫고
담배 피유는 사람인데 한판 찐하게 피고 헬렐레 들어오는것도 넘 싫어요 ㅠㅠ
남편이 싫고 미우니까 근데 제 생각이 망가지네요
예쁘게 보려고 애쓰는데 그게 잘 안되요
맘먹는다고 되는일이 아닌듯
극복해보신분들 경험담좀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