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정윤희 글이 많아서

생각나는 기사 사진이 있네요
간통죄로 걸려서 새벽에 경찰서로 연행되서
찍힌 사진
당시 사회면에 대서특필
정말 진짜 자다가 나왔는데
아마 눈꼽만 떼고 나온듯
부시시한 웨이브 단발머리마저 이뻣던기억이
빡세게 꾸미면 다 이쁘죠 조명 쏴주고
경찰서 유치장에서 찍은 흑백사진이 생각나네요
그당시 기사는 개인정보법이란게 없어서
실명 나이 주소도 압구정 현대아파트 몇동 몇호에서
연행했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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