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만약에 어느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내가 바퀴벌레가
되어있다면 어떡할거야?
(뭐 이런 유아적인 질문을...)
그래도 잘키워야지뭐. 사람될때까지.
(지금도 같은 마음)
아니면 엄마도 바퀴벌레가 되는 방법을 찾아볼지도 몰랑
이러고 보냈더니 상상도 못한 답변이라고...ㅎㅎ
며칠전에 치아 교정장치하고 잘 먹질 못해서
어게인 이유식중이라 보송보송했던 아기때가 그리워서
아침에 식탁에서 몇마디 나누다 눈물 핑 효과로 기습질문에 무난히 잘 통과한듯....ㅋㅋㅋㅋㅋㅋㅋ
왜 갑자기 이런 질문 하냐니까 요즘 유행하는 질문이래요
주로 엄마아빠에게 하는 질문이래서 대비하시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