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화단에 튤립이 폈는데 너무 이쁘네요

작년 11월에 코스트코서 사다가 미루고 미루다 11월 말일에 심고 1얼마 안돼서 급 추워져서 얼어죽는거 아닐까 걱정돼 낙엽,신문지,비닐 덮어 놨다 봄에 다 걷어냈더니 금방 싹이 올라와 너무 신기했어요. 애는 싹도 이쁘더라고요. 그렇게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더니 어느날 보니 봉우리가 생기더니 거기서 빨간 꽃이 나왔어요. 정말 예쁩니다. 꽃이 피었다 오므라지고 폈다 오므라지고. 오늘 비오는 화단에 핀 쪼그만 튤립 무리들 너무 이뻐요. 어떻게 이렇게 꽃도 이파리도 모든게 다 이쁠수 있는지 신기해요.

잘 키워서 내년에도 꽃 볼래요. 튤립이 잘 관리 안하면 다음핸 꽃을 못본대요. 올핸 빨강이만 사왔는데 다음엔 분홍이랑 보라 하양이도 구해서 심어 볼래요.

고등학교 다닐때 어떤동네를 지나가는데 집마당에 튤립이 펴있는거보고 깜짝 놀란적이 있어요. 꽃가게서나 보는게 집마당에 있어서. 근데 꽃다발이나 꽃병서 보는 튤립보다 백배는 탐스럽고 예뻐보여서 항상 나도 마당에 튤립 심어야지 했던걸 지금에야 했네요. 근데 너무 예뻐서 뿌듯하고 기쁘네요. 하루에도 몇번씩 고개 돌려 쳐다보거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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