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꽃이 바로옆 테이블에 앉았어요
그전에도 비싼우산 잊어버린 경험이 있어
제꺼는 누가봐도 크고 특이해요
아니나 다를까
50대 아줌마둘이 나가는데
그중한명이 당연한듯
제껄 가지고나가는거에요
저 눈동그래지고
바로 따라나가 저기요
왜 내우산 가지고 가냐고하니
제꺼아니에요?
ㅎ 아니거든요
다른아줌마 동료보고
내우산 어딨냐고
아웅
별거아니지만
우산도둑이
짜증나
휴우~
역시 가까운데 앉길 잘했어ㅎ
작성자: 황당해
작성일: 2023. 04. 05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