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직장일로 몸과 마음이 지쳐서... 직장다니면서 미용사 자격증 준비하려고 하고 나중에 엄마가 기술을 익힌 후에 미용실을 차릴 거다..이렇게 딸아이에게 이야기 하니,
저희 딸아이가 (초6학년이에요) 듣더니, 첨에는 엄마가 그 나이에 새로 시작해서 헤어 디자이너를 할 수 있겠어? 이렇게 묻더니, 엄마가 취직해서 우선 기술을 배우고 차릴거야..하니까, 아이가 그럼 망하면 어떻게 해?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구요.
정 안되면 저는 할머니들 대상으로 염색방이라도 차릴 생각인데, (잘 안되서 폐업한다는 생각은 사실 안해봤어요;;) 미용실도 폐업 많이 하나요?
문득 궁금해져서 여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