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물가 장난아니네요.
코스트코 한번 갔다옴 50~60만원 들어가는데...
뭐 한달은 살겠지. 싶지만 얼마 못가고 ..
이제는 친구 불러서 술한잔씩 해가면서 맛난거 해먹는것도 부담스러워졌어요.
계속 음식을 만들어야하고..
아님 시켜야하고
맞벌이인데 이정도면
외벌이면 진짜 힘들었을거 같아요.
뭐든게 다 오른거 같아요.
오늘은 떡뽁이를 사먹는데..
오뎅 떡볶이에 12000원..
이 무슨 상황인지.ㅠㅠ
갈비탕이 15000원
치킨이 28000원(배달비 포함)
아들 옷도 싹 다 바꿔줘야하는데..ㅠㅠㅠ엉엉엉...
나도 옷 사고 싶은데..
학원비 보내야하고.ㅠ
엉엉엉...
살을빼면 처녀때 입었던 괜찮은 옷들이 아직 있는데.
그걸 못하네요. 매친매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