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도 차분해지고, 커피도 음악도 더 깊어지는 서정.
식구들이 다 나가고, 거실에서 멍 때리며 앉아
공원에서 올라오는 흙내음과 비내음,
봄비를 한껏 머금은 나무를 보며
커피마시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모든 것에 감사함이 쏫아나는 오후입니다.
회원님들, 오늘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기를요
작성자: 비가 조아
작성일: 2023. 04. 05 14:46